아들의 방을 만들어 줘야겠어!!라는 아내의 결단과

얼마남지 않은 해외여행날짜!!!

쉬는날의 조합으로...

두돌된 아들 방을 만들어 준다고 급하게

옷방을 비우고 모든 옷과 잡동사니를 컴퓨터방으로 집어넣는

고난이도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일반 장농을 알아보다가 컴퓨터 책상과 옷들 그리고 기타 물건들을

함께 두기에 슬라이드 장이 공간이나 여러가지로 편리할것 같아서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서 뉴월드 가구에서 주문을 하게 되었네요.

슬라이드장이 깔끔하고 튼튼해서 좋았고,

설치해주신 기사분들도 친절하셔서...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슬라이드 문의 매력이 좁은공간에서도 빛이 나는군요.

좁아져버린 컴퓨터방에

책들과 잡동사니를 5박스는 보내버렸지만...

두돌 아들의 방이 하나 생기니 아들이 무척이나 좋아해서...

짐정리를 신속하게 하느라 힘들고 땀범벅이된 하루였지만...

행복했답니다.

컴퓨터방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슬라이드 장과의 동거도

썩 나쁘지 만은 않군요!!!